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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보이(등장인물, 결말, 시청률)

by 드라마덕후지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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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보이 등장인물 결말 시청률

안녕하세요 드라마덕후지입니다. 지난주 제가 애청하던 드라마 굿보이가 끝이 났습니다. 방영하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했던 최애배우가 나와서 더 애청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굿보이의 등장인물, 마지막 회 내용 그리고 시청률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등장인물

굿보이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윤동주(박보검 님)는

과거 복싱국가대표였고

현재는 특채로 경찰이 되어 사명감과 개인적인 갈등을 동시에 안고 있는 인물입니다.

윤동주의 친구이자 윤동주가 일편단심 바라보고 있는 지한나(김소현 님)는 강력한 여성캐릭터로

과거 사격국가대표였고 윤동주와 마찬가지로 특채로 경찰이 되었고 사건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다른 드라마에서와 여자주인공이 사건에 마주했을 때 주눅 들거나 움츠리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지한나는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친 것을 보고 대신 복수하러 혼자 범인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며 제가 다 심쿵했답니다.

 

김종현(이상이 님), 고만식(허성태 님), 신재홍(태원석 님)도 과거 국가대표 펜싱, 유도, 원반 던지기 선수였고

현재는 윤동주, 지한나와 함께 경찰이 되어 부정부패를 해결하는 인물들입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고만식역을 맡은 허성태의 코믹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연기에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진짜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약캔디를 먹고 좀비처럼 되어버린 연기를 하는 모습은 

정말 밥 먹다가 보는데 입에 있는 걸 다 뿜을 뻔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악인들!! 민주영(오정세 님), 마귀(이호정 님), 오종구(정만식 님)!!

민주영역을 맡은 오정세 님은 연기를 잘하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사이코패스연기를 잘할 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서 그런지 악행을 저지를 때마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귀역을 맡은 이호정 님은 처음에는 굉장히 화려한 센 언니느낌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윤동주의 선함에

스며들면서 뒤로 갈수록 점점 도움을 주는 인물입니다.

 

2. 굿보이 마지막 회 결말

민주영이 도시를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 걸 알아챈 윤동주팀은 마지막 트럭 한 대가 호텔에 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한 편, 호텔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경찰들이 모두 대피해야 한다고 알리지만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그때 하나씩 폭탄이 터지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한꺼번에 마구잡이로 탈출하려고 합니다. 비상계단으로 대피하던 중

고위관직에 있던 사람이 헬기를 부르던지 얼른 탈출할 수 있게 해야지 뭐 하는 거냐며 큰소리를 내자

신재홍이 참다 참다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때 정말 속이 시원했답니다. 제발 비상상황시에는 경찰. 소방대원의 말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모두 조용히 한 줄로 무사히 대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민주영이 일하던 관세청에서 민주영을 사랑하는 여직원이 민주영의 도주를 돕지만 민주영은 밀항을 하기 위해 떠나기 전

"하나도 남김없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을 사랑하던 여자를 차에 치여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민주영은 밀항하려다 다른 조직에게 붙잡혀 마구 구타를 당하고 그때,  윤동주와 김종현이 나타납니다.

민주영은 틈을 타서 도망가고 김종현이 윤동주에게 얼른 민주영을 잡으라며 가라고 합니다.

 

멀리 도망가지 못한 민주영은 윤동주에게 붙잡혀 윤동주의 정의 가득한 주먹에 K.O 당합니다.

그러다 난간 위로 서더니 바닷속으로 빠지고 맙니다. 윤동주가 바로 뛰어들어 민주영을 구하고 수갑을 채웁니다.

 

윤동주는 김종현의 도움으로 정밀검사를 받고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한나와 윤동주의 사이는 여전히 사랑이 넘치고 민주영은 교도소에서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윤동주팀은 진급을 하고 윤동주는 특공대로 복귀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3. 시청률 및 후기

드라마 굿보이는 1회 때 4.8%로 시작해 16회 마지막화에서는 8.1% 자체 최고 시청률을 거두며 막을 내렸습니다.

굿보이 드라마에서는 정의를 강조하며 다양한 명대사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중 저의 마음을 울린 명대사는

"넘어지면 일어나면 돼, 이 악물고. 무서워서 피하면 아무것도 못해"였습니다.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잖아요? 힘들고 넘어지는 순간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 대사를 듣는 순간

"괜찮아, 다시 일어나면 돼"라며 등을 토닥여 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무서워서  도망치기만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없는 게 현실입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주는 말 같아서 감동적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박보검 님의 펀치액션신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김소현배우님의 사격신 진짜 심쿵이었답니다.

이상이 님의 펜싱기술을 이용한 삼단봉 액션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 모두 아픔이 있었지만 그걸 잘 이겨낸 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고

고만식이 아내가 바람을 폈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워했는데 다행히 바람이 아니라

과거 수술했던 게 풀려서 오해가 풀리고 잘 해결된 점도 웃음이 나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굿드라마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굿보이!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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